- - 캠핑 전문업체 ㈜BFL과 3년간 사용허가, 임대수입 5억1천만원 올려 -
충주시가 캠핑 및 아웃도어 전문업체인 (주)BFL과 2016년까지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내 마리나센터를 3년간 임대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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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임대계약 체결로 충주시는 향후 3년간 약 5억 1천만원의 임대수입을 올리게 되며, 이로서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활용에 대한 청신호가 켜졌다.
임대수입은 첫해인 올해는 1억 7천만원이며, 내년부터는 해당년도 재산가격 변동분을 반영해 책정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사용허가를 받은 (주)BFL의 영업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면서 “마리나센터가 활성화되면 이곳을 찾는 외지 관광객이 증가해 조정경기장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9월에 열리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정경기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충주를 명실공이 국제 조정의 메카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국내외 각종 수상종목 대회를 유치하고, 조정체험 프로그램과 가족 휴양공간, 지역축제 등 스포츠와 관광을 접목해 탄금호 일대를 국제적 수상레포츠 관광단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장 시설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은 지난해 8월 25일부터 8일간 역대 최다인 82개국에서 2,0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