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담팀 구성, 유기적 체제로 선제적 대응 추진 -
백년대계 새 충주시대를 지향하는 충주시가 정부에서 추진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조직을 재편성하고 관련기관들과 유기적 체계를 구성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최근 지자체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사업대상지를 선정하려는 정부 추세로 인해 정부 공모사업은 지자체마다 국비 확보를 위한 필수 관문이 되고 있는 가운데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지역특성과 정부정책 방향에 맞는 차별화되고 보다 체계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충주시는 지난 1월 1일 창조정책담당관실을 신설하고 공모사업 추진 전담팀을 구성하였다.
또한 정부 공모사업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서울연락사무소와 충북개발연구원, 충북도 등 관련기관과 유기적인 공조 체제를 구축하고, 수집한 정보를 해당 실과소에 전파하는 등 각종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충주시는 사업의 효과를 면밀히 파악하여 공모사업에 응모하는 한편, 지난해 선정에서 탈락한 사업에 대한 원인분석과 함께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재응모하는 피드백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응모 실태를 수시로 파악하여 분기마다 부시장 주재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꼼꼼히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공모사업 선정 등 국비확보에 기여한 직원에게 인사상 가점부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직원들이 능동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사기를 진작시킬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주요 공모사업에 대해서는 정부에서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지역행복 생활권’ 사업과 연계 추진하는 등 정부 공모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 등 서민 생활이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해 29건의 공모사업에 응모해 57억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올해에는 35건에 70억의 국비 확보를 목표로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