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모범청소년 15명에게 450만원 장학금 전달, 환경오염 지키미 앞장 -
충북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변향준)가 지난 7일 여성문화회관 대회의실에서 협의회 소속 14개 단체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물사랑 어머니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여성의 권익신장과 양성평등 발전을 위해 노력하다 이임하는 여성단체 소속 회장 5명에 대한 감사패 수여가 있었으며, 지난해 일일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으로 모범청소년 15명에게 4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와 K-water 충주권관리단이 협약을 통한 물사랑어머니봉사단 발대식을 함께 개최하였는데, 물사랑어머니봉사단은 회원 100명을 임명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환경오염에 대한 정화활동은 물론, 모니터 활동을 병행해 아름답고 깨끗한 충주 만들기에 앞장서게 된다.
이날 변향준 회장은 “지난 1년간 충주시여성단체를 이끌어 오면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층 성숙되고 발전적인 리더쉽으로 어머니가 행복한 충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982년 설립돼 현재 대한어머니회, 충주어머니회, 충주YWCA 등 관내 14개 단체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여성권익 신장을 위한 각종 활동과 충주세계무술축제 등 주요행사의 자원봉사, 이웃돕기,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