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총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지사장 정용희)는 올해 농지은행사업을 54억원 확보해 2030세대, 전업농(쌀, 밭, 과수)등 농어업인과,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을 위한 농지연금사업 ,경영이양직불사업등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주로 농업경쟁력 제고 및 영농규모화 확대를 위한 영농규모화사업 11억원, 농지시장 안정화를 위한 농지매입비축사업 8억원, 경영회생지원사업 27억원, 경영이양직불사업 및 농지연금 8억원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부채농가의 경영회생을 지원하는 경영회생지원사업 27억원 지원은 부채농가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고령농업인의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한 농지연금사업도 3억원을 확보해 지원한다. 농지연금사업은 고령농업인이 보유한 농지를 담보로 매월 연금을 지급 받으면서 직접 농사를 짓거나 임대도 가능한 사업으로 농촌에서 거주하는 고령농업인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고령농업인의 안정적 노후를 위한 또하나의 사업인 경영이양직불 사업은 5억원을 지원한다. 경영이양보조금은 65∼70세의 고령농업인이 한국농어 촌공사로 소유농지를 매매, 임대차등을 통하여 경영이양 할 경우 매월 50 만원(2ha)의 보조금 최대 75세 까지 지급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 및 신청은 한국 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 농지은행부( 043-841-3020∼2)에서 안내 받을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