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가 앙성ㆍ대소원면에 대한 종합정비사업에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총 140억원을 투자, 오는 3월에 착수해 2016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종합정비사업은 농촌지역의 거점공간인 면소재지에 생활편익시설, 문화 복지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확충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앙성면에 70억원을 투자해 테마거리를 조성하고, 중심시가지의 전선을 지중화하며, 교류광장과 주차장, 게이트볼장, 수변생태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모두 마무리 하고 3월에 착공한다.
또 대소원면 종합정비사업에 70억원을 투자해 다목적 복지회관, 문화·체육공원, 테마가로, 자전거도로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현재 기본계획 실시설계 용역 중이다.
시는 앞으로 사업추진위원회와 발전협의회를 거쳐 사업계획을 확정, 실시설계와 행정절차를 마무리 하고 올해 중 착공예정이다.
한편 시는 현재 추진중인 주덕읍과 엄정면 종합정비사업을 올해 말까지 준공계획이며, 오는 2015년 신니면 종합정비사업 등 신규사업을 벌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