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용민)가 사과나무 가로수를 충주시민이 사랑하고 함께하는 길로 되살리며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자 1년간 사과나무 농심활동 참여와 SNS를 통한 충주사과 홍보를 위한 서포터즈 가족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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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충주사과 홍보 서포터즈 22가족의 적극적인 활동에 힘입어, 올해는 충주시민 30가족과 타지역민 20가족 등 모두 50가족을 모집한다.
3인 이상 초중생 자녀를 두고 ‘충주사과’와 페이스북 친구 맺기가 완료된 가족이 우선 신청대상이며, SNS(소셜네트워크) 활용은 의무사항이다.
앞으로 1년 동안 사과나무를 분양받아 지속적으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가족을 모집하며, 타지역민은 효율적인 운영과 참여자 확대를 위해 단체 또는 기업가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신청방법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후 충주사과 SNS 서포터즈 게시판에 신청등록하고, 페이스북 계정을 만든 후 ‘충주사과’와 친구 맺기를 해야 한다.
서포터즈의 주요 역할은 가족당 1그루씩 사과나무를 분양받고, 1년 동안 사과나무 꽃따기, 적과, 봉지벗기기와 스티커 부착, 수확 등의 사과나무 한 살이 농심활동과 사과에 대한 교육은 물론 꽃길걷기, 사과따기 행사를 적극 홍보하고 참여해야 하며, 수확한 사과는 가족이름으로 이웃돕기에 사용된다.
이번 서포터즈 활동은 자녀에게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과 중요성을 알리고 가족과 함께하는 추억은 물론, 농업인들의 노고를 몸소 체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한편 충주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지난 15년 동안 충주를 찾는 방문객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는 사과나무가로수에서 생산한 사과는 매년 지역 사회복지재단 등에 기증돼 어려운 이웃들에게 환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