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월20일 오전10시, 제천시청회의실에서 -
충북 제천시가 관광주간 시행에 따라 관련 공직자와 지역업체 대표들이 지난 20일 한 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
오전10시부터 제천시청 3층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는 정부가 최근 발표한 5월과 9월 ‘관광주간’ 운영에 따른 국내관광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구체적인 실행에 앞서 시와 관광관련협의회 및 관광사업체 대표 등 모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주간 정책설명과 올해의 관광도시 추진보고, 의견수렴과 정책사항 전반에 대한 협의로 이어졌다.
제천시는 지금까지 추진해 온 관광개발의 효과와 청풍호 관광모노레일, 청풍호자드락길의 성공으로 1,000만 관광객 시대를 맞고 있다.
시는 지난해 ‘관광두레사업 시범추진도시’ 지정에 이어 관광협의회와 관광도시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올해 초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공모’에 참여하여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1차 심사를 통과하여, 2월 26일 PT심사를 앞두고 있는 상태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을 통해 제천시의 지명도를 높임은 물론 정부의 국내관광 활성화 시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올해를 관광도시 제천으로 도약할 수 있는 최대의 좋은 기회로 보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