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친환경블루베리, 명품배, 복숭아연구회 등 현장 실습교육 줄이어
| ▲ 친환경블루베리연구회 회원들이 농협기술센터에서 친환경농약만들기 를 배우고 있다. © 남기봉=기자 | |
충북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용민)에서 육성하고 있는 품목별 농업인연구회의 현장 실습교육이 연일 이어지며 회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월 초순 복숭아연구회 현장 실습교육에 이어 20일에는 친환경블루베리연구회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소원면 블루베리 재배농가 포장에서 블루베리 정지ㆍ전정, 유황 발효액비 만들기 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21일에는 산척농협 회의실 및 농가 포장에서 명품배 연구회원 30명을 대상으로 배 수형관리 이론교육과 배 정지ㆍ전정 현장 교육이 실시됐다.
아울러 오는 3월부터 토종벌연구회, 오미자연구회, 사이버연구회 등 19개 품목별 연구회 542명의 회원들이 이론 및 실습교육, 선도농가 현장견학 등의 내용으로 품목별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받을 예정이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품목별 농업인연구회의 질적 성장을 돕기 위해 작목별로 전담지도사를 배치하여 수준별, 성장단계별 맞춤식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품목별 농업인연구회가 앞으로 법인, 생산자협동조합 등 전문 조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역량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