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는 3월1일 오전10시, 호암체육관 및 호암지 일원에서 -
| ▲ 평화통일염원 시민한마음 걷기대회 포스터. (사진제공=충주시청) © 남기봉=기자 | |
제7회 평화통일염원 시민한마음 걷기대회가 오는 3월 1일 충주시 호암체육관 및 호암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주시협의회(회장 손경수)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3.1절을 맞이하여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지역 주민과 소통, 화합하는 단결의 장을 마련하고 평화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열린다.
이날 행사는 별도 신청접수 없이 오전 10시 호암체육관에서 충주시민 2천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개회식에 이어 화려한 타악 퍼포먼스 공연과 통일노래 합창하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며, 이어서 도심 속 녹색공원인 호암지 생태공원을 한 바퀴 걷는 행사가 진행된다.
걷기행사 후에는 태극문양 바람개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주먹밥 만들기 등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있으며, 추첨을 통해 냉장고와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을 행사 참가자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이날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손경수 회장은 “제95주년 3.1절을 맞이하여 열리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가해 아름다운 호암지 산책로를 걸으며 민족의 염원인 통일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이웃과 가족, 연인 등 소중한 사람과 좋은 추억을 만들며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