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명예방재단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건강보험료 납부금액이 일정금액 이하인 자 중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등 안과적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개안수술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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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안과진료 관련 초음파검사비 등 사전 검사비(1회), 수술비, 수술관련 재료비 등 개안수술비 총액 중 본인부담금 전액을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지원한다.
백내장 등 안질환의 경우 평균 약 24만원, 망막질환의 경우 평균 약 105만원이 소요된다.
지원 절차는 대상자가 신청서, 안과소견서, 저소득층 증빙서류(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및 부부 세목별 과세증명서 등)를 첨부해 해당 거주지 읍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시 보건소에서 취합해 한국실명예방재단으로 요청하고, 재단에서 수술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본인이 희망하는 병ㆍ의원에서 개안수술을 받게 된다.
주의할 점은 신청 후 재단의 지원결정 전 수술을 받으면 혜택이 없으므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사전 협의를 통해 수술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개안수술비 지원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보건소(850-3542)나 한국실명예방재단(02-718-110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충주시에서는 지난해 21명이 개안수술 지원을 받아 시력을 회복, 건강한 눈을 유지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