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중추도시생활권 상호협력식(왼쪽부터) 조병옥 음성 부군수, 이종배 충주시장, 이시종 충북지사, 권석규 부시장 협력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충주시청) © 남기봉=기자 | |
충북 충주시는 새 정부 지역발전정책인 ‘지역행복생활권’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충북도와 제천시, 음성군과 함께 "충주 중추도시생활권 업무협약"을 3일 체결했다.
충주시가 주도해 제천시, 음성군과 함께 추진하는 ‘충주 중추도시생활권’ 협약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이종배 충주시장, 권석규 제천시 부시장, 조병옥 음성군 부군수가 참석했다.
충북 북부 3개 시·군은 지난해 12월 3일 지역 국회의원·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중추도시생활권 추진협의회’를 구성한 바 있으며, 지난 1월 8일에는 지역 시민·사회단체장으로 확대된 가운데 중추도시생활권 추진을 위한 ‘민·관 공동협력 선언식’을 개최한 바 있다.
그동안 3개 시·군은 연계협력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수차례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그 결과 ‘충북 북부권 행복일자리 종합지원센터’ 등 6개의 연계협력사업과 ‘도시재생 선도지역 근린재생형 사업’ 등 28개 단독사업, ‘중원문화 관광울타리 사업’ 등 3개의 선도 사업 등 총37개 사업을 발굴해 중앙부처 공모사업으로 제출했다.
앞으로 충주시, 제천시, 음성군은 동 생활권의 연계협력사업이 국가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공동으로 노력하면서 오는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