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기숙)가 3월3일 오전10시 결혼이주여성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프로그램 개강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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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강식에서 김기숙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 사회적인지원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함께하는 어울림문화를 만들어나가려고 하는 다문화가족 개개인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명대학교 한국학센터 관계자는 축사에서 결혼이민자들의 조기 정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소통을 위한 한국어 교육이 중요함을 강조하여 참여자들에게 심어주었으며, 법부부 관계자는 국적취득 요건이 강화된 내용을 알려줬다.
센터는 제천시거주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어교육을 기본으로 하여 가족통합, 취업교육, 문화, 상담, 사례관리, 자녀언어발달 지원 및 통번역 서비스를 통하여 안정된 생활을 이루고 나아가 지역사회와 통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함께 진행되는 외부지원사업으로 남부면 원거리 거주자를 위한 한국어 집합교육과 다양한 취업교육, 그리고 정서지지 체계를 강화시키기 위한 사례별 맞춤형 서비스지원을 통해 각자의 역량을 발휘하고 취업활동을 할 수 있는 기반을 통해 심리적 경제적으로 안정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시설 이용 및 프로그램 이용 세부사항은 제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043-643-005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