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는 1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추가 신청 -
충북 충주시가 당초 유기질비료 신청을 하지 못한 농가를 대상으로 추가 신청을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친환경농업을 확산시키고 땅심을 높여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유도하고자 2014년 유기질비료 지원을 사업비 43억 6천만원을 투입해 3만 9,129톤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누락 필지를 포함해 당초 유기질비료를 신청하지 못한 농가 등을 대상으로 오는 10일까지 추가로 신청 접수를 받는다.
구체적인 추가 지원 대상으로는 지난해 신청하지 못했던 신청 누락농가(필지 누락 포함), 녹비종자대 지원농가 중 녹비 생육 불량 농가 등이다.
특히, 지난해 말 접수된 충주시 전체 농가의 신청량이 2014년 당초예산의 범위를 과다 초과하여 공급 물량을 전체적으로 축소할 수밖에 없었는데, 이러한 농가에 대하여도 예산의 범위 내에서 추가적인 지원이 있을 예정이라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추가 신청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관내 농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동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관할 읍면동이 다른 경우에는 경지면적이 가장 넓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