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병ㆍ의원 집단휴진에 따라 시민 불편 최소화 위해 -
충북 제천시보건소(소장 이국환)가 3월 10일 병·의원 집단휴진이 예상됨에 따라 보건소와 읍·면 보건지소의 진료시간을 밤 8시까지 연장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오는 3월10일 전국적으로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일부 필수 진료를 제외한 의료기관의 전일 휴진으로 시민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제천시보건소는 시민들의 의료기관 이용 불편 최소화와 건강보호를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하였으며, 상황종료 시 까지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또한, 집단휴진 내용은 읍·면·동을 통해 홍보하고 상급병실 이용 예정자 와 만성질환자 등에게 진료의뢰서 또는 처방전 등을 사전에 발급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다만, 제천서울병원(642-7606), 명지병원(640-8114), 제천성지병원(640-3814), 제천병원(640-6100)은 정상진료를 하며, 약국은 밤10시까지 문을 열기도 했다.
기타 병원진료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예방의약팀(641-3161,316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