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가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한 스마트 시정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정부3.0의 가치를 반영해 부서별 업무품질에 대한 혁신과제를 자체 발굴하여 총 172건의 과제를 발굴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수요자 맞춤형 행정서비스 개선(시민 및 직원 포함), 시정에 대한 비능률요인 개선 등 시정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과제가 발굴됐다.
특히, 부서별 협업을 통한 행정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과제발굴로 사회적기업ㆍ마을기업 예비 창업자에 대한 창업교육 실시(경제과, 여성청소년과), 복지부서간 협업을 통한 생애주기별 사회복지도 제작 등 시민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다양한 시책이 발굴됐다.
이번에 발굴된 과제에 대하여는 부서별 자체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게 되며, 부서장의 자율 책임하에 성과를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연말에는 시민체감도 등을 반영한 자체분석을 실시한 후 외부전문가의 평가 및 자문을 통해 미비한 부분은 보완, 다음해 시정에 반영해 품질이 향상된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충주시는 과제발굴보다는 실질적인 과제이행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중점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며, 시민 등 수요자의 입장에서 눈높이에 맞춘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부서간 협업과 중지를 모아 정책수립과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