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농기계 지원으로 작업능률 향상 및 일손부족 해결
충북 충주시가 농기계 이용률 증대로 일손부족을 해결하고 적기 안전영농으로 고품질 쌀 생산 및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벼 생산비 절감장비를 지원한다.
시는 볍씨일괄파종기, 벼 곡물건조기, 동력살분무기 등 3종 77대에 예산 2억4천1백만원 지원한다고 밝혔다.
벼농사의 경우에는 경운, 이앙, 수확 등의 농작업 기계화가 높은 반면, 그 외의 작업에는 노동력이 많이 투입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장비로 볍씨일괄파종기 15대 31백만원, 원적외선 벼 곡물건조기 18대 180백만원, 동력살분무기 44대 30백만원을 지원하여 작업능률 향상과 노동시간 단축을 도모할 방침이다.
볍씨일괄파종기는 모판에 상토를 넣고 물을 주며 볍씨를 파종하고 흙으로 다시 덥어 나오게 하는 장비이며, 동력살분무기는 농약을 분산미립화하여 살포하는 기계로 노동력 절감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촌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 해결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벼 생산비 절감장비가 반드시 필요한 만큼, 많은 농업인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