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4년도 중앙부처 공모사업 추진현황 보고회 개최 -
충북 충주시가 공모사업 전담팀을 구성해 연초부터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중앙부처 공모사업이 순항의 깃발을 펄럭 이고 있다.
17일 충주시가 부시장 주재로 개최한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에 따르면 10일 현재 총 25건의 정부 공모사업에 응모, 결과가 발표된 11건의 공모사업 중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 템플스테이 지원사업 등 총 9건이 선정됐다.
이번 성과는 지역 특성과 정부 정책방향에 맞게 전담팀을 구성하고 충북개발연구원 및 서울 연락사무소 등과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구축, 발 빠르게 사전 수집한 정보를 해당 부서에 전파하는 등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함과 동시에 ‘공모사업 선정에 시장·부시장을 적극 활용하라’는 시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루어낸 결과이다.
충주시는 향후 49건의 사업에 대해 응모 추진 또는 준비 중에 있으며, 공모사업 유치 우수부서에 대해서는 최대 1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하고 개인에게도 인센티브를 부여해 인사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정기적으로 공모사업 추진 보고회를 개최해 추진상의 문제점을 분석하는 한편, 계속사업 중 탈락 사업에 대해서는 철저한 원인 분석 및 대응방안 강구 등을 통해 익년도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준비와 관련부처 방문 등을 통한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를 최대한 확보해 시민들이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해 정부평가 45건과 29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5,799백만원의 국비를 확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