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2015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부처 예산편성 초기단계부터 발빠른 총력전을 전개한다.
이는 중앙정부가 재정지출 규모를 ‘14년보다 1.6% 낮은 3.0%로 증가율을 설정하고 있어 ’15년도 국가예산 확보여건이 ‘14년도보다 더욱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정부예산안의 국회 제출시한이 지난해보다 10일 정도 앞당겨짐에 따라 전주시장 권한대행 김송일 부시장이 간부회의를 통해 2015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초기단계부터 발빠르게 대응할 것을 강력 주문한데 따른 것이다.
우선 전주시는 정부예산 편성 및 국회예산 심의 단계별로 대응계획을 수립하는 등 2015년도 국가예산 확보 로드맵을 마련하고 부처별 중점 투자분야 파악, 국가예산 확보 전략회의, 기재부 대응반 운영 및 지역구 국회의원 등과도 공조하는 등 부처예산 편성 초기단계부터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기로 하였다.
현재까지 발굴된 2015년도 국가예산 확보 대상사업은 신규사업 18건과 계속사업 47건 등 65개 사업에 5968억원 규모로 잠정 확정하고 이달부터 해당사업 각 국·소별 간부공무원 등이 해당 중앙부처를 집중방문하여 정부정책과의 부합성 등을 적극적으로 설명함으로써 부처예산안에 반영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탄소밸리구축사업 국비 367억원 ▲북부권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 300억원 ▲도시재생 선도지역 공모를 통한 국비지원 100억원, ▲1인창조센터 클러스터 조성사업 40억원 ▲친환경첨단복합산단 예정지의 국가산단 지정을 통한 국가예산 확보할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