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은 20일 단양여성발전센터에서 ‘2014 여성취업한마당, 출발! 생생일자리’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6년째를 맞는 취업한마당 행사는 지역 업체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여성·장애인 구직자들의 안정적인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양군과 고용노동부, 단양취업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 행사에는 관내 중소기업 등 15여곳의 채용업체가 참여했다.
행사는 현장면접(여성발전센터 대강당)과 취업홍보 부스(여성발전센터 광장)로 운영돼 현장면접은 구인기업 관계자와 구직자의 1:1 면접방식으로 이뤄졌다.
취업홍보 부스는 직업교육훈련 홍보를 하는 취업지원관과 명함제작 및 명품사진등의 체험홍보관 등으로 운영됐으며 구직자를 위한 상담, 기업홍보 등 각종 부스도 함께 마련됐다.
단양취업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장애인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일자리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구인·구직 만남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