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구청장 이지성)에서는 자동차 매매업 정비업체 폐차업 등 자동차 관리사업체 558개소에 대해 1분기 지도점검을 3월 17~31일까지 실시 중에 있다.
이번 지도점검은 담당공무원 뿐 아니라 관리사업체 조합과 함께 현장을 방문하여 전반적인 운영사항 및 애로사항에 대해 대대적인 점검을 펼칠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으로는 △자동차관리사업 시설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및 기술인력 확보사항, 불법정비, 구조변경 등 기타 위법행위 여부 △사업장 주변지역 피해 및 환경오염 유발 관련사항 △인터넷 제보 및 이용 주민의 고발 및 신고사항 등이다.
지도점검을 통해 적발된 사항에 대해서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형사처벌하거나, 영업정지, 과징금 부과, 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양영숙 경제교통과장은 “민원발생 소지가 높은 자동차 관리사업체에 대해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 할 계획이며, 체계적인 지도와 꼼꼼한 점검으로 소비자를 보호하고 자동차관리사업의 건전한 육성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여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자동차 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