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2014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먹는 물 공동시설인 약수터를 일제 정비 및 대청소를 실시하여 청결한 약수터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시는 이날 공동 식수 시설인 형제약수터 등 11개 관내 약수터의 식수대 및 주변을 수도과 전 직원이 청소를 실시했다.
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약수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봄철 약수터 시설물 점검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 및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특히 시는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형제, 엄마, 동사골, 동화천약수터 등 약수터 편의시설물 및 주변정비를 할 계획이다.
구리시 나창노 수도시설팀장은 "봄철 약수터 대청소 실시로 쾌적한 약수터 환경조성으로 ABC & DEF 구리운동의 일환인 깨끗한 구리운동에 적극참여하고 있다"며, "약수터 청소 및 정비로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는 2014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생활속의 물 사랑을 실천하고자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세계 물의 날은 ’92년 제47차 유엔총회에서 브라질 리우환경회의의 권고를 받아 지정 선포됐으며 ’95년부터 정부차원의 기념식 및 행사를 실시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