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시, 창조경제추진협의회 창립회의 개최
  • 최기석
  • 등록 2014-03-24 17:20:00

기사수정

인천시는 3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의 경제단체, 기업, 연구기관 및 대학, 소상공인 관련단체, 지원기관 등 30여개 기관이 참여하는 ‘인천시 창조경제추진협의회’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창립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회의에서는 조명우 인천시 행정부시장과 민간대표인 김광식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고, 민과 관이 유기적으로 연계·협력체계를 구축해 인천지역 창조경제를 견인하는데 앞장서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인천창조경제추진협의회는 지역의 특화 전략사업 분야의 기업 성장지원과 지역 창조경제 추진전략 수립·실행을 이끄는 지역내 협의체로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지역으로의 창조경제 확산을 이끄는 핵심 축 역할을 하게 된다.
 
특화전략산업으로는 지식기반서비스산업, 로봇·IT산업, 바이오·뷰티산업, 자동차부품산업, 신재생에너지산업을 우선 5대 특화전략산업으로 정했다.
 
분야별로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해당 산업과 관련된 기업, 전문가, 지원기관이 골고루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논의와 협력방안을 도출하고 규제개선이나 지원대책을 마련하게 된다.
 
아울러, 오는 4월 30일 개최되는 행정타운 및 제물포스마트타운 준공식에 맞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를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다.
 
센터가 개소되면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과 예비창업자, 투자자 등 다양한 창조경제 주체들이 자유롭게 교류·소통·협업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은 이미 2011년부터 선제적으로 제물포스마트타운(JST) 청년창업조성사업을 추진해 370여개에 이르는 창업자를 배출한 성과가 있다”며, “옛 인천대가 있던 도화지구에 지상 15층의 제물포스마트타운이 건립되면 창조경제혁신센터·창업교육·창업보육·일자리종합지원센터·노인인력개발센터·사회적기업지원공간·문화콘텐츠랩 등이 입주해 대한민국 창조경제를 주도해나갈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