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박종철)가 운영하는 시민환경지도자대학 제20기 개강식이 2014년 3월26일 오전10시 제천시문화회관에서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환경교육으로 성장해가는 시민환경지도자대학은 전공교수 및 전문가 등 저명강사가 초빙되어 세계적 이슈로 등장한 기후변화와 지속가능발전을 주제로 총18강좌가 6월25일까지 진행된다.
박종철 상임회장은 인사말에서 ‘시민환경지도자대학은 사회환경교육으로 전국 최장수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를 입증하듯 최근 인구110만의 수원시에서 벤치마킹을 위하여 방문한바 있다.’며 ‘보여주기식 교육이 아닌 시민실천을 전제로 더욱 효과적인 교육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권석규 제천시 부시장은 격려사에서 ‘기후변화와 에너지문제가 전 지구적인 과제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환경교육과 실천은 더욱 중요하며 시민들이 환경교육에 열정을 보여주는 것에 감동을 받는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은 시민환경지도자대학 총동문회원들이 앞장서 행사장에서 자원봉사로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여 주변을 훈훈하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