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천시다문화가족센터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관리단과 손잡고 -
충북 제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기숙)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단장 김영도)과 손잡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터는 지난 3월초 개강한 센터 프로그램과 함께 2014년 4월부터는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의 후원사업으로 직업능력향상을 위한 미싱직업 훈련과정과 다문화 강사 양성반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의 다문화가정후원사업은 올해가 4년차로 다문화가정의 한국사회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의 손길을 펴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관리단 전성기 고객지원팀장은 “많은 결혼이주여성들이 경제적 어려움에 봉착해 있는 것으로 안다”며 “취업교육에 성실히 참여함으로써 다소나마 이 문제가 해결되고, 더불어 행복한 가정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 센터는 지난해 새롭게 선보였던 미싱직업 훈련교육에 지속적인 기술향상으로 진행되어 지역사회 기업체에서 인턴과정의 활동을 1차 목표로 하고 있다.
수산,덕산,한수면 등 남부면 거주 이주여성들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식 한국어 교육과 지역사회에서 다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확대코자 다문화 강사 양성반을 진행하고, 자격증 취득을 위한 ‘수납전문가 2급과정’과 ‘한국어능력 시험 준비반’을 하반기에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결혼이민자의 정서적 지원과 성취감을 높이고 효율적인 여가시간 활용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홈 패션반’과 ‘선물포장 & 리본 공예반’을 함께 운영한다.
매 시간마다 작품 활동을 위주로 수업이 진행되므로 참여자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은 편이며 수업 분위기 또한 화기애애한 가운데 진행된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 모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다문화가정이 경제적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나아가 아름다운 우리지역을 함께 가꾸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