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군부대, 예비군 지휘관 격려 및 군 발전방안 모색 -
충북 충주시와 37사단 112연대 충주대대는 지역 향토예비군 육성 및 지원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월 4일 향토예비군의 날을 맞아 군부대 간부, 예비군 지휘관 및 충주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군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시는 금년도 지역 향토예비군 육성 지원을 위한 예비군부대 운영지원 예산과 디지털워키토키, 탄입대, 수통피, 우의 등 훈련장비 구입 관련 지원예산을 설명했다.
아울러 37사단 112연대 충주대대는 최근 변경된 담임교관에 의한 측정식 합격제 훈련에 따른 우수예비군 30% 조기 퇴소, 훈련 불합격자 반복?재교육 실시 등에 대한 대시민 홍보를 요청했다.
김천구 비상대비민방위팀장은 “앞으로도 군부대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해 지역 향토예비군 육성 및 부대 운영에 필요한 사항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1만 5천여명의 예비군 자원을 소속부대인 충주대대에서 관리?육성하고 있으며, 2011년 창설된 여성예비군 37명도 향토방위훈련은 물론 군 관련 행사 협조 및 지역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