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시, 시민의 소리 피드백으로 시민불편사항 개선
  • 최기석
  • 등록 2014-04-08 13:04:00

기사수정
  • 버스 노선 및 안내시스템 관련 민원 40%가량 감소

인천시는 시민의 소리 피드백을 위한 중점과제 추진을 통해 시민 불편사항이 상당부분 개선됐다고 밝혔다.
 
시는 4월 8일 정무부시장을 추진단장으로 하는 ‘시민 피드백 강화 추진단 회의’를 열고 시민의 소리 중점 추진과제 에 대한 각 분야별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시는 지난 해 10월 시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선정했던 대중교통, 도로, 불법주정차 등 피드백 중점 추진과제가 각 분야별 개선 노력을 통해 상당부분 민원이 감소해 피드백 활동을 통한 그동안의 추진사항이 소기의 성과를 이루어 냈다고 밝혔다.
 
청라, 영종 등 신도시 버스 노선관련 민원사항에 대해서는 지난해 8월 203건이었던 것이 노선 조정 및 증차 등의 개선방안 시행을 통해 지난 2월 106건으로 감소했다.
 
버스안내시스템 관련 민원사항은 버스정보시스템(BIS) 확대사업 및 버스정보안내기(BIT) 설치사업 추진을 통해 지난해 3월에 82건이었던 것이 지난 2월 현재 52건으로 감소추세에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버스 난폭운전 및 택시 이용 불편사항도 지속적인 지도단속 강화와 자체 교육 및 자율실천 운동 전개를 통해 점차 개선되어 가고 있으며, 지난해 전반적인 도로보수 및 도로점검과 품질개선 노력을 통해 도로불편 민원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마트폰 보급 확대에 따라 스마트폰을 통한 불법 주·정차 및 장애인 주차구역 위반사항에 대한 신고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생활불편스마트폰 신고 접수를 적극 안내해 민원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했다.
 
시는 대형 화물차량 및 건설기계의 이면도로 등 불법 주차에 대한 단속을 대대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화물 전용 주차장을 추가 확보하고 초등학교 주변을 특별 단속지역으로 설정하는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교흥 정무부시장은 “시민들의 불편사항이 각 분야별 피드백 활동을 통해 점차 개선되어 가고 있다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현상”이라며, “시민의 소리를 단순한 민원으로만 방치하지 말고 적극적인 해결 노력과 피드백을 통해 개선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에서는 그동안 매주 1회씩 국민신문고 및 미추홀 120 콜센터 등을 통해 제기되는 시민의 소리를 분석해 ‘시원소통 인천’ 보고서를 발행해 왔으며, 시민의 소리 중 피드백 활동을 통해 끝까지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3개 분야 11개 중점과제를 선정해 추진해 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