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4,333명 카드 발급, 개인당 15만원 금액 소진시까지 사용 -
충북 충주시가 반복적인 농사일과 가사 노동으로 힘겨운 여성농어업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행복바우처 카드 발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대상자는 도내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며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어업인으로서 20세 이상 70세 미만인 자로, 가구당 농지소유면적(세대원 합산)이 50,000㎡미만인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 임업, 어업 경영가구가 해당된다.
올해 발급대상자는 총 4,333명으로, 개인당 13만원씩 총 5억6,329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1차 발급대상 4,088명은 카드가 발급되어 사용중에 있으며, 2차 발급자 245명은 추경예산을 확보해 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다.
카드 사용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2월31일까지이며, 15만원(자부담 2만원) 한도로 금액 소진시까지 각종 병원, 영화관, 공연 전시장, 미용원·찜질방을 이용하거나, 도서 및 안경, 화장품 등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행복바우처 카드는 일반카드와는 달리 한도금액이 있어 소진되는 카드이므로, 기간 내 사용해야 한다.
행복바우처 카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농정과 농정기획팀(☏850-571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