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쉼터의 지붕에 태양광시설을 설치,생산된 전기를 저장 장치에 저장하여 외부 전기 공급 없이 LED 가로등을 밝힌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과 한국토지 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조현태)는 국내최초로 쉼터 지붕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여 이곳에서 생산되는 전기를 저장장치(ESS)에 저장 후 외부 전기 공급 없이 자체 생산된 전기로만 제천변의 LED가로등을 밝히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행정중심복합도시는 2020년까지 250MW이상을 태양광발전으로 하는 친환경 녹색도시로 건설
현재 공사 중인 2-4생활권의 제천변에 시민 휴식쉼터를 설치하여 자전거 거치대와 의자 등 휴식공간을 마련하고 지붕에는 태양광 집열판을 설치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녹색에너지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녹색에너지 사업은 스마트그리드(Smart Grid 지능형 전력망)의 에너지 저장장치를 통해 외부 전력 공급 없이 태양광에너지만으로 최대 3~4일간 가로등을 밝히는 방식으로 전기 생산과 저장 시설로 효율성 등을 판단하여 향후 공원과 아파트 등에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사업위치는 생활권 제천변 도시통합정보센터 인근 이며, 사업내용으로는 쉼터(지붕, 태양광발전시설 5kw), LED 가로등 15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능호 녹색도시환경과장은 “행복도시를 솔라시티로 구현하기 위해 첨단 기술이 접목된 태양광시설을 다양하게 설치하여 친환경 녹색도시로 건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