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공직자 청렴서약 실천 결의대회'를 갖고, 생활속 청렴실천에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시는 1일 '이제는 청렴이 경쟁력이다. 청렴 일등 충주 건설'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실천계획을 수립, 4개 분야 19개의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부내용으로는 ▷청렴인프라 구축 ▷업무추진의 투명성·신뢰성 제고 ▷공직사회의 청렴의식·문화 개선 ▷부패사례 방지 및 신고 의무화 등 4개 분야에 대해 지난해 추진했던 11개 실천시책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이번에 추가된 신규시책은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활성화, 청렴 교육드라마 운영, 친절 생활화 실천, 기관장 관심도 제고로 청렴분위기 조성, 청렴명언과 사자성어를 통한 청렴의식 확산, 역사적 청백리를 통한 청렴의식 고취, 일상에서의 청렴분위기 조성 및 확산,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등이다.
박광원 감사팀장은 "앞으로 청렴의식 문화 개선을 위해 직원 교육과 더불어 공무원 행동강령 실천을 내용으로 한 30개의 콘텐츠로 구성된 청렴 교육드라마를 전 직원이 학습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청렴도 제고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