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도 북부출장소와 합동으로 단양군 매포읍 상괴리 (주)네비엔 폐기물 업체 공장내 세륜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 남기봉=기자 | |
지난7일 단양군은 청정하고 쾌적한 녹색환경 조성을 위해 충북도 북부출장소와 합동으로 지난달 환경오염배출업소 점검을 실시한 결과, 매포읍 소재 4개 업체를 적발하고 관련법에 따라 조치했다고 밝혔다.
군은 합동지도·점검 결과 총4건(비산먼지 2건, 사업장폐기물 1건, 폐수배출시설 1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으며, 이에 따라 개선명령(1건), 경고(2건)하고, 과태료(3건)를 부과했다.
군은 대기·수질·폐기물·악취 등 민원 증가에 따른 환경오염 저감을 위해 지난해 12월과 지난 2월 주요 환경오염 배출 우려 업소(약20여개소) 대표와의 간담회를 열고 개선 보완대책을 주문한 바 있다.
또, 비산먼지 등 미세먼지와 황사에 대해서도 반상회보 등을 통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수시로 주의사항 및 대처 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충북도 북부출장소와 함께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장마철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가축분뇨배출업소에 대해 수시로 합동점검을 강화하겠다”며 “지역주민들의 환경민원 및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