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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구리월드디자인시티 관련 호소문
  • 배상익 선임기자, 고재근 기자
  • 등록 2014-05-07 1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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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자 발표된 15억불도 다른 곳으로, 국제자문단(NIAB)도 해체될 것

▲구리시 청사 전경

구리시가 GWDC DA(개발협약서)안 상정과 관련 긴급 호소문을 발표했다.
 
구리시는 지난달 30일에 이어 7일 오후, 긴급히 구리시민 여러분과 구리시의회에 호소문을 드릴 수밖에 없는 절박한 상황이 발생했다며 외국투자자로부터 최후통첩이 날아 왔다고 밝혔다.
 
호소문은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에 대한 외자유치와 외국기업유치 활동을 해온 국제자문단(NIAB)의 의장인 Michelle Finn과 부의장 Larry Carver로부터 2014년 5월 9일까지 DA(개발협약서)가 서명되지 않으면 지난달 30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털 호텔 포럼에서 GWDC에 투자하겠다고 발표된 15억불도 다른 곳으로 투자처를 돌릴 것이고 국제자문단(NIAB)도 해체될 것이며 결국 GWDC(일명 NCD project)도 사라질 것이며, 이것은 구리시와 대한민국에 대단히 유익한 사업에 슬픈 종말을 고하는 것이 될 것이리고 경고했다.
 
즉 GWDC 사업을 살리기 위해서는 5. 9 까지는 DA가 시의회에서 통과되고 시장이 서명하여야만 한다며 외국투자자들은 지난 4월 17일 구리시의회에서 DA(개발협약서)가 폭력에 의해 통과되지 못한 상황을 매우 우려하면서 구리시와 구리시의회, 그리고 구리시민들이 GWDC 추진 의지가 없고 외국투자를 원치 않고 있는 것으로 심히 우려하고 있다고 호소 했다.
 
특히 GWDC 사업은 구리시를 위해 반드시 살려야 할 필수적 사업이라며. 이 사업은 단순히 아파트를 개발하는 주택사업이 아니고 새로운 창조디자인 산업을 유치하여 11만 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과 막대한 세수 증대를 가져옴으로써 구리시를 베드타운에서 자족도시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확실한 사업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리시는 이 사업을 위해 지난 7년간 시 예산 수십억 원이 투입되었고 그린벨트 해제를 위해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이 되어 있는 사업이며 DA(개발협약서)는 바로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서 구리시에 제출을 요구한 사항으로서, 동 DA 안건은 지난 4. 17 상정되었으나, 특정 정당 예비후보들이 동원한 수 십 명의 사람들에 의해 의회가 마비되어 안건처리가 되지 못한 채 자동 산회된 바 있음을 시민 여러분들도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박석윤 시의장과 황복순 시부의장, 김용호, 진화자, 김희섭, 신동화, 민경자 시의원에게 오는 5월 8일 임시회에서 DA를 꼭 의결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아울러 이번 6대 의회가 마감하기 전 즉, 6. 4 선거전에 DA를 처리하는 것은 시의회의 당연한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금 특정 정당 후보들이 앞장서 시의회를 마비시키고 있는데, 여러분들이 무엇 때문에 이런 폭력적 방법을 또 동원하여 민의의 전당인 시의회를 마비시키려 하느냐고 반문하며 이 지역 특정 정당 지도층에서 GWDC를 무산시키고 다른 사업, 즉 복합리조트(카지노, 한류우드 등)를 유치하려고 하는 것은 이미 일부 언론을 통해서도 시민들에게 알려진 바 있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지난 7년간 피눈물과 땀으로 얼룩진 가운데 외자유치와 외국기업유치까지 이루어져 국토부에서도 기본적으로 그 실체를 인정하기에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을 승인한 사업인데, 왜 지금 이 사업을 못하게 하느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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