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24일 군청 알프스홀에서 ‘제16회 울주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주군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회장 정영기) 주관으로, 수강생과 주민자치위원, 주민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드럼, 풍물, 장구, 댄스스포츠, 라인댄스 등 12개 읍면 대표팀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군청 문수홀에서는 읍면 주민자치센터 수강생이 출품한 서예, 문인화, 캘리그래피 등 작품 130여점이 전시돼 또 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정영기 회장은 “수강생과 주민자치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센터가 지역공동체 활동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1팀과 우수상 2팀 등 총 3팀은 내년에 개최되는 울산광역시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에 울주군을 대표해 출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