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장 홍성주 예비후보는 최명현 후보의 시장 출마 공약과 관련해 반박문을 게재하고 최명현 후보가 정직하지 못하다고 주장했다.
홍성주 예비후보는 엄태영 전시장이 퇴임하던 2010년 채무는 10억원 미만이었고 2014년 지방채 발행 100억원 계획과 복합미니타운 조성을 위한 추가 지방채 발행이 계획되어 있으면서 2014년 이후를 언급하지 않는 것은 비겁한 행위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후보님이 성과가 있다고 주장하는 중점공약 성공경제도시는 실패했다.
성공했다면 지금 시민들이 겪는 어려움은 많이 줄거나 없었을 것”이라며 “장사가 안 된다고 아우성이고 생활비 교육비에 전부 허리가 휜다”고 주장했다.
또 현재 제천시는 행복도 조사에서 전국 최하위권(240여개 자치단체 중 200위권)에 있으며 한방산업이 꾸준히 노력한 결과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2010년 한방엑스포 이후 엑스포 공원은 매년 민간이 투자한 비용을 갚고 운영을 하기 위해 20억원이상 투자해야 하는 돈 먹는 하마가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