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가 불법 주정차 문제를 일부 해소하고 상가 이용객의 이용편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영주차장의 무료 개방을 확대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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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는 공영주차장 무료개방 확대시행을 골자로 하는 『충주시 주차장 조례』일부개정안이 충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돼 공포됨에 따라 오는 6월 1일부터 무료개방을 확대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향후 토요일을 비롯한 법정공휴일에는 공영주차장의 요금을 징수하지 않으며, 특히 5일장이 서는 충의공영주차장 57면과 교현천공영주차장 65면이 전면 무료 개방된다.
시는 공영주차장 무료개방으로 유료 이용 기피로 발생하는 불법 주‧정차 및 이로 인한 교통불편을 일부 해소하고, 재래시장과 인근 상가 이용객의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송인성 교통지도팀장은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확대 시행의 취지를 시민들께서 공감하시고, 공영주차장 내 장기주차의 자제 및 대형차량의 주차를 금해 주실 것”을 당부하고, “아울러 공영주차장 주변 상가인근 주차금지구역의 불법 주차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