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옥외광고협회 충주시지부(지부장 박철우)가 불법광고물에 대한 광고주와 광고업자의 경각심을 제고하고, 광고물의 질적 수준 향상과 올바른 옥외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과 정비활동을 실시했다.
지부는 지난 16일 오전 10시 충주시지부사무소 앞 광장에서 회원 30여명과 충주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불법광고물 제작 근절 및 옥외 광고인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어 유동인구가 많고 상권이 밀집되어 있는 주요 도로를 이동하며 불법광고물 근절 홍보물을 시민 및 사업주에게 배부하는 등 가두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충주시와 합동으로 가로수, 교통시설물 등에 무분별하게 설치된 현수막, 벽보, 전단 등 불법광고물 정비활동에 나섰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박철우 지부장은 “최근 도시경관과 디자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이는 도시경쟁력과 직결되고 있어, 도시환경개선을 위한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이 어느 때보다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회원 각자가 전문가로서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정보공유, 디자인마인드 육성, 기술력 배양 등 아름다운 도시 미관을 지키는 첨병으로서 우리시만의 정체성을 가진 옥외광고산업을 선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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