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4년 과실전문APC 운영활성화계획 평가 전국 1위 차지 -
충북 충주시는 2014년 과실전문 APC(Agriculture Product Processing Center) 운영활성화계획 평가에서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가 전국 1위, 최우수센터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운영자 충북원협)가 지난 4월 전국 과실전문 APC 20개소를 대상으로 평가한 과실전문 APC 2013년 운영실적 및 ‘14년도 운영활성화계획 평가에서 전국1위를 차지했다.
과실전문 APC 운영활성화계획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매년 과실전문APC의 경영능력, 원물 확보방안, 컨설팅계획 등으로 이루어진 서면평가와 사업시행주체의 추진의지, 역량, 운영계획 등의 공개발표로 평가가 이뤄졌으며, 평가지표에 따라 점수 산정 후 순위가 결정됐다.
충주거점산지유통센터는 모든 평가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13년 사업 추진실적(매출액 164억원, 취급물량 5,073톤) 및 ’14년 운영활성화계획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전국 최우수센터로 선정됨에 따라 APC운영활성화에 필요한 비용으로 15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돼 산지유통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창희 유통팀장은 “앞으로 충주APC가 전국 최고의 과실전문 APC로서 산지유통의 핵심이 되도록 품목 다양화, 판로확대, 농가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