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상반기 실적 지난해 실적 초과, 국ㆍ도비 6배 확보 -
충북 충주시가 정부 및 정부 산하기관의 공모사업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정부 공모사업에 참여해 확보한 국ㆍ도비만 총 326억원에 이른다고 22일 밝혔다.
TMR 가공시설 지원,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 유기성폐자원 에너지화 R&D 사업, 템플스테이 시설 지원사업, 2014년 대한민국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유치 등 사업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31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또한 이미 응모한 13건의 사업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향후 5건의 공모사업에 대해서도 응모 신청할 계획에 있어 추가로 국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올해 상반기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지난 한 해 동안 달성한 공모사업 실적 29건을 뛰어넘는 것으로, 국ㆍ도비 확보면에서도 지난해 실적 58억원을 약 6배 가까이 초과 확보해 매우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는 사업 총괄부서 설치 등 체계적인 공모사업의 관리와 함께 전부서가 공모사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이다.
장수복 창의혁신팀장은 “향후 공모사업에 대한 성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정부 공모사업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공모사업에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