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 단양군 제12대 김대열씨 문원원장 취임식 /사진제공=단양군청 © 남기봉=-기자 | |
충북 단양군 12대 문화원장에 김대열씨(55)가 취임했다. 오는 2016년까지 단양문화원을 이끌 김 원장은 임기 중 ▲지역사회 정신문화 정립 ▲지역문화관광 여건의 창조 ▲지역문화유산의 발굴과 보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김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정신문화 정립을 위해 “현대 사회에 맞는 이웃간 소통과 화합, 계층간 공경과 하애의 문화, 단양사랑 실천의 애향심을 고취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문화관광 여건의 창조를 위해 지역 설화와 구전을 바탕으로 스토리텔링을 재구성해 글로벌시대에 걸 맞는 경제문화관광지로 각광받는 문화 콘텐츠 하드웨어를 연구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문화유산의 발굴과 보존을 위해서도 “ 타 지역과 차별화되고 독특한 지역 문화유산을 집대성하는 등 지역문화유산 창달에 문화원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단양지역의 문화 르네상스를 위해 문화원의 역량을 집중해 새로운 문화지평을 열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군민들이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