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일 전주시장 권한대행은 22일 다가오는 장마철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사방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용복동 독배마을을 찾아 현장점검에 나섰다.
전주시는 산사태가 우려되는 취약지역으로 지정된 △진북동 실상사 △덕진동 연화마을 △용복동 독배마을(계류보전, 사방댐) △우아동 이슬람성원 옆 △상림동 국정원 뒷산 △석구동 원석구 마을 등 7개소에 총 사업비 8.6억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산사태취약지역은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시 산사태 등 수해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 우려가 높은 지역으로 우기철이 되기 전 사업 마무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행되고 있는 각 사업장에 대한 그간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아울러 공사장의 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주문하고 공사관계자에 대한 장비관리 및 안전수칙 교육 등 안전대책을 수립하여 이행하라고 당부했다.
김송일 전주시장 권한대행은 “사업장별로 위기관리 행동매뉴얼을 작성 관리하고 사고발생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상황전파 및 대피명령 등 신속 조치하고 아울러 지역주민 비상연락체계를 상시 유지하여 비상 상황 발생시 초기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재해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