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우리 사회에서 진정한 리더의 자산이란 무엇인가?
  • 최훤
  • 등록 2014-05-26 17:03:00

기사수정
  • 처음북스, ‘긍정으로 리드하라’ 출간

© 처음북스
- 결핍이 아니라 자산에 초점을 맞추는 방법
- 긍정적 화법이란 무엇인가
- 리더가 해야 할 행동
 
최근 리더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위기의 순간에 리더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 것인가를 두고 여러 의견이 많다. 아마도 위기의 순간이 오더라도 “할 수 있다”고 말해주는 리더를 사람들은 바랄 것이다. “할 수 있다”고 말하는 건, 책임을 회피하는 게 아니라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게 무엇인지 냉철하게 바라보고 그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것을 긍정이라고 한다.
 
리더란 그 스스로도 긍정적이어야 하지만 팔로워 또한 긍정적으로 만들어야 하는 책임이 있다.
 
긍정을 단지 어휘나 개념뿐만 아니라 실질적 방법으로 연구한 서적이 처음북스에서 출간되었다.
 
크래머 연구소의 캐서린 크래머 박사가 쓴 ‘긍정으로 리드하라’가 바로 그 책이다. 이 책에서 크래머 박사는 긍정으로 가는 방법으로 ‘자산에 바탕을 둔 사고’를 말한다. 자산에 바탕을 둔 사고란 결핍에 바탕을 둔 사고의 반대 개념이다. 우리는 일을 할 때 ‘~이 없어서 안 돼’ ‘~가 안 도와주면 어떡하지?’ 등등 가지고 있지 못한 것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한다.
 
이를 심리학에서는 부정적 편향이라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이런 부정적 생각을 훨씬 많이 한다고 한다. 아이도 자라면서 ‘돼’라는 말보다 ‘안 돼’라는 말을 훨씬 많이 듣고 자란다. 크래머 박사는 이런 사고부터 바로 잡아서 내가 가지고 있는 ‘자산’에 집중하는 게 긍정으로 가는 길이라고 방법을 알려준다. 긍정에 대한 황금률은 긍정적인 말 다섯 번에 부정적인 말 한 번이라고 한다.
 
여기에 더해 크래머 박사는 보고, 말하고, 행동하는 단계를 통해 긍정적 리더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우리에게 이런 리더가 있다면, 혹은 내가 이런 리더가 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를 상상해보자.
 
- 문제점보다 더 많은 가능성을 본다면?
- “왜”라고 더 많이 말하고, “무엇을”이나 “어떻게”를 적게 말한다면?
- 안락한 곳에 안주하기 보다 용감한 일에 앞장선다면?
 
이런 보고, 말하고, 행동하는 리더의 자세를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런 리더는 바로 우리가 원하는 리더일 것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6.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7. 신간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 프랑스 기호학자이자 문학비평가 롤랑 바르트의 콜레주드프랑스 취임 연설 「강의」, 그리고 바르트가 세상을 떠난 이듬해 자크 데리다가 발표한 애도의 글 「롤랑 바르트의 죽음들」을 묶은 책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김예령 옮김)이 문학과지성사의 ‘채석장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하나는 바르트의 시작을, 다른 하나는 바르...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