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 제천시 의림여중 제43회 전국소년체전 하키 결승전에 아깝게 패해 준우승을 하였다. © 남기봉=기자 | |
27일 인천 선학하키경기장에서 열린 제43회 전국소년체전 하키 여중부 결승전에서 충북 제천 의림여중(감독 권창숙)이 2연패를 노렸지만 아깝게 수원 매원중에 패해 준우승 하였다.
의림여중은 전반 2분 만에 선취점을 넣으며 기선을 제압했지만 13분만에 동점골을 내주며 전반전을 마무리하였다.
그러나 후반시작 3분만에 1점을 넣어 추격을 따돌린가 싶더니 후반10분에 동점골을 내주었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매원중은 후반 16분 페널틱 코너를 성공시켜 3대2로 패했다.
앞서 의림여중은 지난 3월 열린 ‘2014 KBS 전국춘계남녀하키대회’에서 우승하며 4년 만에 우승기를 되찾았고 최근 열린 ‘33회 협회장기전국하키대회’에서도 정상에 우뚝섰다.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2일까지 충남 아산 학선하키경기장에서 열린 협회장기대회에서 의림여중은 결승전에서 라이벌 김해여중을 2대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에서 신효희(3년)는 최우수선수상을 받았으며, 권창숙 교사가 지도자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