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중요무형문화재 제60호 ‘장도장(粧刀匠)’ 故 박용기 명예보유자 © 문화재청 제공 | |
중요무형문화재 제60호 ‘장도장(粧刀匠)’ 박용기(朴龍基, 1931년생) 명예보유자가 지병으로 6월 9일 별세하였다.
※ 중요무형문화재 제60호 장도장(1978. 2. 23. 지정)
장도(粧刀)는 우리나라 전통공예품의 하나로 일상의 휴대용 또는 호신용의 자그만 칼을 말한다.주머니에 지니고 다니므로 낭도(囊刀)라고도 하나, 흔히 선비와 부녀자 층에서 옷고름이나 허리띠에 차고 다녀 패도(佩刀)라 일컫는다.
故 박용기 명예보유자는 1931년 전라남도 광양시에서 태어나, 14세 때 장익성 장도장 문하에 입문하여 70여 년간 장도 제작의 외길을 걸어오며 1978년도에 중요무형문화재 제60호 장도장 보유자로 인정, 2010년도 중요무형문화재 제60호 장도장 명예보유자 인정, 2012년도에는 대한민국 은관 문화훈장을 포상받았다.
故 박용기 명예보유자의 빈소는 전라남도 광양시 가야장례식장 1호실(061-763-4444)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시간은 11일 오전 10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