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0일 제천지속발전협의회 회장 박종철씨(왼쪽 다섯번째)와 초록시범마을 협약식을 가지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남기봉=기자 | |
충북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박종철)와 초록시범마을이 6월10일 ‘2014년 CO2 줄이기 초록시범마을’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오후2시 제천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박정순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열린 협약식에는 박종철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관계자와 초록시범마을대표자와 관리소장 등 관계자,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가했다.
협약식에 참가한 초록마을에는 ▷강저휴먼시아1단지아파트 ▷강저휴먼시아2단지아파트 ▷고암 두진백로아파트 ▷그린코아루아파트 ▷극동아파트 ▷장락주공3단지아파트 ▷장락주공4단지아파트 등 7개 아파트가 참여해 온실가스인 CO2를 줄이고 쾌적한 제천 만들기에 동참하기로 했다.
박종철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온실가스로 인해 지구는 최악의 환경위기에 처해 있다”며 “초록마을 만들기로 에너지 절약과 자원순환을 통해 온실가스를 줄여야 우리 모두가 살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005년부터 다양한 활동을 펴고 있으며 특히, 그린리더 양성, 에코홈컨설팅 실시, 탄소포인트제 실시 등을 통해 지구 환경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
초록시범마을 참가자들은 ▷CO2 줄이기 사업 동참 ▷에너지 절약 시민실천프로그램 실천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교육홍보 실천 ▷자연치유도시 제천만들기 동참하기로 하는 등 4개 항의 선서문을 낭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