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보훈지청(지청장 박희철)에서는 18일 한림디자인고등학교 강당에서 공군제19전투비행단 장병과 여고생이 함께하는 “제5회 나라사랑 골든벨”을 개최한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열리는 이번 나라사랑 골든벨 행사는 작년까지 4회 동안 공군부대를 청소년이 방문하여 군부대 견학 및 병식 체험 등을 하였으나, 올해는 국군장병이 직접 지역학교를 찾아온다는 의미가 있다.
행사 진행은 한림디자인고등학교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한 100명과 국군장병이 한 조(100팀)를 이뤄 국난극복 역사의 대한민국, 6․25전쟁 등 역사적 사건과 호국 인물에 관한 다양한 문제를 함께 풀어 나간다.
골든벨을 울린 팀에게는 대상에 공군 제19전투비행단장 표창 및 부상(30만원 상당), 최우수상은 충주교육지원청 교육장 표창 및 부상(20만원 상당), 우수상에는 충주보훈지청장 표창 및 부상(10만원 상당)을 시상한다.
충주보훈지청에서는 올해 호국․보훈의 달 행사를 6.25전쟁 정전 61주년 및 유엔군 참전의 날인 7.27(일)까지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시민과 자라나는 청소년의 나라사랑 정신함양에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