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경찰서(서장 남승기)에서는 17일 경찰서장 집무실에서 경찰서장 및 각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요범인을 검거하게 한 민간인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날 감사장을 수여받은 민간인 배 모 (40세, 남)씨는 지난 6. 9. 02:50경 효성동 619-1번지 앞 노상에서 한국전력공사 하청업체 직원으로 위장하여 심야시간대 맨홀 아래 설치되어 있는 전선케이블을 절취하려 한 피의자들을 보고 수상히 여겨 신속히 경찰에 신고함으로써 현장에서 피의자를 검거케 한 유공이다.
남승기 경찰서장은 “안전한 계양구를 위한 노력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치안 동반자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