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우영)에서는 오는 6월 22일(일) 아침 7시, 응암역하단 불광천변에서 은평구민을 대상으로 “은평가족 불광천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걷기대회는 한국 국가대표 축구선수단의 2014 브라질 월드컵의 승리를 기원하고, 구민들이 생활권에서 쉽게 실천하여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걷기운동의 확대 보급과 구민 화합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걷기대회 참가자는 응암역하단에 위치한 불광천변 수상무대 옆에 집결한 후 천변 좌안을 출발하여 증산3교까지 걷다가, 천변 우안을 거쳐 다시 응암역 하단으로 되돌아 오는 약 4키로 구간을 1시간 정도 걷게 된다.
또한, 걷기대회와 병행하여 희망하는 구민을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을 무료로 검사해 주는 ‘이동건강증진 상담실’을 은평구 보건소 주관으로 운영하게 되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환경사랑 자원봉사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관내 구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생활체육과(☏ 351-6541~4)로 문의하면 행사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