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19일 안성시 중앙도서관에서 관내 기업체 임직원 및 지방세에 관심 있는 일반시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지방세 설명회를 개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방세 실무 및 개정된 지방세법, 세무조사 시 자주 발생하는 추징사례와 법인의 유의사항은 물론 법인세 등 국세실무에 대한 설명으로 관내 기업체의 납세의식을 고취시켜 자주재원을 확충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2014 지방세 안내' 책자를 시 자체 발간하여 참석자들에게 배부하여 어려운 지방세 업무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김재은 행정복지국장은 “힘든 시기지만 기업들이 새로운 투자를 하고 인력도 채용하는 등의 기업본연의 활동에 매진해줄 것”을 당부하며 “지방세 설명회는 시 자체적으로 기업보호차원에서 실시하는 설명회로 업무처리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는 국세에 비해 실무자들의 전문지식 부족으로 비과세·감면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세무조사 시 누락세원에 대한 가산세 추가부담 등 불이익을 받는 경우가 많아 이러한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번 설명회와 같이 관내 기업에 도움이 되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