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와 음식요리 다각화 공동 협력 -
| ▲ 24일 외식업지부 회의실에서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한후 기념촬영을 하였다. © 남기봉=기자 | |
충북 단양군음식문화연구소는 지난 24일 군 외식업지부 회의실에서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와 음식요리에 관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옥자 단양군음식문화연구소장과 이재윤 교장은 김동성 단양군수와 각 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식조리 연구 개발 활성화 등을 위한 산학협력 협정서에 서명했다.
양 기관은 국가의 산업발전에 필요한 인재양성과 음식 공동 기술 개발 및 지원, 산학 정보 교환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통해 교육과 인재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정서에 따르면, 음식 요리 개발 등 다각적인 공동협력사업으로 ▶상호 공동 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산업 현장의 애로, 기술 해결을 위한 지도 및 자문활동 ▶교수 현장 연수 및 학생 현장 실습 협조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졸업생 취업 연계 ▶산업체 위탁교육 협력 ▶주문식 교육과정․교재 공동개발 및 운영 등 산학협력 활동을 사안에 따라 상호협의해 수행하기로 했다.
한편 협약 당사자인 단양군음식문화연구소는 지난달 단양지역의 농·특산물을 이용해 향토음식을 개발 보급하려는 취지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단양군지부 산하기관으로 출범했다.
충북 단양군 단성면에 위치한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는 1952년 단양공업고등학교로 개교해, 산업 환경과 미래 직업 전망의 변화에 따라, 지난 해 3월 교육과정을 ‘호텔외식조리과’와 ‘관광비즈니스과’ 2개 과정으로 꾸려 새로 태어났다.
국내는 물론 세계의 조리·관광 산업을 이끌고 갈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큰 꿈을 갖고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창조적인 전문인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