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일 오전 10시, 제천 중앙시장 차 없는 거리에서 -
| ▲ 이근규 충북 제천시장 당선자 가 보건복지센터에 기자회견을 열고 불요불급한 예산낭비를 막고 시정의 연속성과 효율성을 중시하는 민선 6기의 정책기조를 펼치겠다고 하였다. news21 © 남기봉=rlwk | |
충북 제천시장직인수위원회(위원장 정연우)외 시장 취임준비위원회(위원장 윤기)는 민선6기 제천시장 취임식을 오는 7월1일 10시, 중앙시장 차 없는 거리에서 연다고 25일 밝혔다.
‘민선 6기 시민시장 출범 한마당’이라 명명한 이날 취임식은 충혼탑 참배 후 시민과 함께하는 취임식, 내토동문시장 방문, 노인종합복지관 배식봉사로진행된다.
제천시장 취임식을 시민들이 생활하는 민생현장으로 결정한 것에 대해 이근규 당선자는 “당초 취임식을 시청 대강당이나 문화회관에서 열자는 의견도 있었지만, 시민이 주인인 제천, 시민이 시장인 제천을 표방하는 민선6기 시민시장 시장시대 열어간다는 의미에서 취임 행사장을 중앙시장 차 없는 거리에서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인수위 윤성종 대변인은 “취임식은 시민 모두가 참석할 수 있는 자리라는 의미에서 제천시민에게는 초청장을 보내지 않기로 했다”며,“시민생활과 동떨어진 정책이 입안되지 않도록 생활현장 속으로 직접 찾아가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소통과 참여를 중시하는 이근규 시장의 의지를 천명하기 위해 취임 첫날을 내토시장과 동문시장을 방문하고, 노인종합복지관 배식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시민통합을 바탕으로 힘을 모아 함께 잘사는 살기좋은 제천, 행복한 제천을 구현하겠다”며 “취임식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하기 위해 초청장 등은 발송하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