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일 충북 청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통합청주시 출범식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오른쪽 두 번째)이 이시종 충북도지사(오른쪽 세 번째), 이승훈 통합청주시 초대시장(오른쪽 첫 번째) 등 행사 참석자들과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 남기봉=기자 | |
충북 청주시와 청원군이 하나되는 통합청주시가 1일 공식출범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이날 오전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충북 통합 청주시 출범 행사에 참석 했다.
이날 통합시 출범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이승훈 초대 통합 시장, 지역 국회의원, 도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의 이날 통합 청주시 출범식 참석은 국내 첫 청주, 청원지역 주민자율통합에 대한 축하를 위한 것이다.
특히 박 대통령의 이번 충북 방문은 지난 6·4지방선거 이후 첫 지방 일정이며 어머니 고 육영수 여사 고향이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
박 대통령은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통합 청주시 출범식 참석과 함께 충북지역 각계 인사와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한편 통합 청주시는 지난 1946년 분리됐던 청주시와 청원군이 68년 만에 다시 합쳐진 것으로 지난 2012년 지역 주민들이 4번째 주민투표 끝에 통합이 성사돼 준비과정을 거쳐 이날 출범하게 됐다.